'사랑의 연탄 나눔' 올해로 9년째…롯데건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첫 번째 줄 왼쪽부터 김정민 롯데건설 상무,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박대환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사진=롯데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롯데건설이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해 부산지역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 연탄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부산시 동구 범일동의 매축지 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정민 롯데건설 상무를 비롯한 3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3만장의 연탄(가구당 150장)을 기부했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펼친 매축지 마을은 일제해방 후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거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약 2400여 가구가 거주 중이며 이 중 230가구가 연탄을 사용 중이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건설은 이 활동으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소외 이웃들이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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