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 14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19 시즌2'에서 '산지직송 전국 수산물 할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할인전에서는 제주.경상.전라.강원.경기지역의 15개 조합이 참여해 제주지역 갈치와 고등어, 경상지역의 장어 및 굴, 경기지역의 김, 전라지역의 굴비와 다시마, 강원지역 문어 및 도루묵 등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직송한, 싱싱한 산지 수산물을 시중 판매가의 최대 20~50% 싼 가격에 판매한다.

통영 바다장어는 25% 할인해 1kg당 1만 5000원에, 강원도 문어 역시 25% 싼 500g당 3만원에 판매하며, 목포 굴비는 20% 저렴한 10미(750g) 당 2만원에, 고등어로 만든 고갈비포 8봉은 50% 깎은 1만원에 각각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에서도 11월 한달 간 할인전 '제철 수산물 모음전'을 진행한다.

거제와 통영 생굴 1kg을 기존 판매가보다 33% 할인된 8300원에 제공하며, 경남 고성의 홍가리비 1kg은 22% 저렴한 6900원에, 신안 왕새우 1kg(30~35미)는 14% 싼 2만 990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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