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이 지난 16일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종목 중 수영경기가 진행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를 정화함으로써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에게 최적의 경기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친환경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 클린오션봉사단/사진=포스코건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약 1Km에 달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 바닥에 쌓인 오물과 수면에 부유물 등을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 클린오션 단원인 포스코건설 양동진씨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끼고, 송도를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인천·경기를 거점지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직원 78명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