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두타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으로 바뀔 전망...직원 고용안정, 매장 임대 및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하기로
   
▲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사진=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두산이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산은 두타면세점 매장을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참여할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임대하기로 했다. 

또한 두산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현재 두타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과 유형자산도 양수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 협약에 따라 향후 신규 특허 심사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협약 이행에 대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10월 29일,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을 이유로 두타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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