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대전 유성구 수남동 국방과학연구소(ADD) 9동 실험실에서 13일 오후4시24분경 폭발 사고가 일어나 연구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30세 남성 연구원 1명이 숨졌고 함께 있던 다른 연구원 등 5명은 다쳐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크지 않은 추진제를 넣어 했었던 실험"이라고 설명했고 소방당국은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험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발 사고 후 120명 및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현장 수습에 들어간 소방당국은 연구원들이 고체 연료를 액체화한 후 유량을 재다가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