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전드 캐릭터 소닉의 사상 첫 실사 영화 '수퍼 소닉'이 내년 2월 극장가에 상륙한다.

영화 '수퍼 소닉'(감독 제프 파울러)은 2020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13일 오후 전격 공개했다.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은 시리즈 누계 판매량이 3억 5천만 장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게임 캐릭터. 

'수퍼 소닉'은 소리보다 빠른 수퍼 파워의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의 사상 첫 실사 영화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 사진=영화 '수퍼 소닉' 예고편


이번 작품의 주인공 소닉의 목소리는 벤 슈워츠, 소닉의 친구 톰 워쇼스키 역은 영화 '엑스맨'으로 익숙한 제임스 마스던이 맡았다.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 역은 표정 연기의 달인 짐 캐리가 맡아 그만의 파격적이고도 쾌활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 프로듀서 닐 H. 모리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그야말로 역대급 제작진이 참여했다.

초고속 히어로의 스피드 액션을 그린 영화 '수퍼 소닉'은 새해 2월 개봉해 게임 팬들에게는 즐거운 추억 소환의 기회를, 일반 관객에게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스릴 만점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영화 '수퍼 소닉'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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