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192가구…중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
[미디어펜=홍샛별 기자]GS건설의 자회사 자이 S&D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 '범어자이엘라'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 범어자이엘라 투시도 /사진=자이S&D


범어자이엘라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64가구 △84㎡B 64가구 △84㎡C 64가구 등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도보 약 10분거리의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비롯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있다. 대구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와 동대구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고,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IC와 신천대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범어동에 위치한 만큼 명문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범어동에서 흔치 않은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청구중, 청구고, 중앙중, 중앙고, 대구여고,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 명문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범어자이엘라는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84㎡A타입은 전형적인 판상형 3베이 구조로 안방의 드레스룸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84㎡B타입은 4베이의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로 조망권, 일조량은 물론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했다. 84㎡C타입은 4베이의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복도 팬트리 및 다용도실을 제공하여 물건 수납과 보관이 용이하다.

각 가구 내에는 자이S&D와 GS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2대씩 무상으로 설치된다. 특히 자이엘라만의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되고, 입주민 전용 고급캠핑카(유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자체적인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다.

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옥상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테라스가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차공간도 세대수(192실)보다 많은 254대로 계획됐다.

단지는 오는 19~20일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는 21일 당첨자 추첨 및 발표가 이뤄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23일 이틀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 범어동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엘라 브랜드인데다 수성구 내 희소성 높은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청약통장을 통한 수성구 입성이 하늘의 별따기로 여겨지다 보니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범어자이엘라’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텔로 공급되는 범어자이엘라는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체 물량의 20%가 분양광고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범어자이엘라 견본주택은 MBC네거리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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