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태국에서 개최된 제 4차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AFSF)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 아시아펀드표준화포럼(AFSF)에서 축사를 하는 한국예탁결제원 박임출 전무/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10개국 50여명의 중앙예탁결제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아시아 펀드시장의 국경 간 거래를 위한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상호 청취하고 논의했다.

예탁결제원은 펀드 후선업무와 실무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펀드넷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한편 미국예탁결제원(DTCC),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SWIFT), 도이치은행은 자문기관으로 참석해 글로벌 펀드시장의 현황과 국경 간 펀드거래를 위한 연구사례 등을 발표했다.

박임출 예탁결제원 전무는 “최근 홍콩 등에서 추진 중인 회사형 펀드 모델을 언급하며 글로벌 펀드거래 활성화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의 국경 간 펀드거래 활성화에 대비해 후선업무 인프라의 표준화와 차질 없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