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The-K)타워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주최로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The-K)타워에서 열린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장웅수 금융감독원 국장, (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조남훈 금융위원회 사무관/사진=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시니어 고객과 소통하며 눈높이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KB국민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고객 패널제도이다. 고객자문단은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남훈 금융위원회 사무관, 장웅수 금융감독원 국장 및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 고객들이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특히, 투자상품 판매 시 위험등급 고지, 신종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기능 강화 등 투자상품에 대한 건의들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시니어 고객이 더욱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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