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본점 2층에 오프라인 해외 직구 편집매장인 ‘비트윈(BETWEEN)’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비트윈은 온라인 직구 가격 그대로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매장으로 약 160여㎡(약 50평) 규모로 마련됐다.

해외 직구 매장에 맞게 상품 가격은 온라인 직구와 비슷한 수준인 현지 판매가의 130% 수준으로 선보인다.

비트윈 매장에서는 ‘VELVET by Graham and Spencer’, ‘AMERICAN RETRO’, ‘HARLYN’ 등 미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30여 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비트윈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0일에는 ‘로우클래식’ 이명신 실장이 2014년 FW 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또 ‘럭키드로우’ 행사를 열고 롤링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비트윈은 작년 가을에 준비를 시작해 약 1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비트윈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모든 쇼핑 채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 채널 형태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