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동수가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에 불쾌한 심경을 고백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동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거 이거 파고 들어가 보니 나도 피해자네 허허허 #피해자1 #기분뜨뜻미지근 #쉬쉬하기 싫으네 #나쁜놈들 #처벌해주세요 #프로듀스101"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동수는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36위를 기록, 워너원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다. 현재 ARKAY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듀스' 시리즈 관계자들은 전 시즌에서 투표 결과 조작 정황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안준영 PD 및 김용범 CP는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고, 불구속 상태로 입건됐던 제작진 및 기획사 관계자 8명 등도 검찰에 송치됐다.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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