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경규의 마장면이 '편스토랑' 1호 메뉴로 선정됐다. 마장면은 곧바로 상품화돼 오늘(16일) 출시될 예정이어서 '꼬꼬면'을 이을 이경규의 신메뉴 야심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의 최종 도전 메뉴가 공개된 가운데 이경규의 마장면이 우승했다.

이경규가 대만에서 우여곡절 끝에 직접 레시피를 배워와 우리 입맛에 맞게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맛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마장면은 참깨 소스를 활용한 대만식 면 요리다. 탁월한 맛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아 두 메뉴는 2차 심사까지 간 끝에 이경규의 '마장면'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이로써 '편스토랑'의 첫 번째 신상메뉴 대결은 마무리됐으며 첫 우승의 영광을 안은 이경규의 마장면은 방송 다음 날인 오늘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경규가 '꼬꼬면'에 이어 또 하나의 먹음직스러운 신메뉴를 개발했다며 먹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2011년 역시 KBS2에서 방송됐던 '남자의 자격'을 통해 닭 육수를 이용한 '꼬꼬면'을 선보인 후 실제 제품으로 출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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