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자연산 송이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포항·울진·영덕 산지에서 채취한 ‘자연산 송이(1등품·500g·1박스)’를 16만9000원에 판매한다.

   
▲ 자연산 송이/롯데마트 제공

산지 직거래를 통한 물량 확보로 원가를 낮추고 MD(상품기획자)가 당일 채취한 상품의 품질 확인을 거쳐 구매해 상품성까지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2~3일 내에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유독 송이버섯의 가격이 요동쳤다”며 “뒤늦은 풍년에 자연산 송이를 가격 부담 없이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