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7일 오전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광양터널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운전하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9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베트남 국적인 20대 운전자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치솟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으나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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