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마케팅 전문기업 솔루몬과 다이어리 생산·판매업체 가네쉬다이어리는 전국의 벤처기업 대표·직원 200명에게 ‘가네쉬 3년 다이어리’ 1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범람으로 디지털치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이어리를 제공해 메모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가네쉬 3년 다이어리’/가네쉬다이어리 제공

신청을 원하는 벤처기업인은 오는 30일까지 근무 중인 회사 상호와 이름·연락처·다이어리 수령 주소 등을 이메일(manager@solumon.co.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김홍기 솔루몬 대표는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기기에만 의존하다 보니 핸드폰·태블릿 PC를 분실하면 중요한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를 봤다”며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을 통해 디지털치매를 예방하고 자신의 업무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인수 가네쉬다이어리 대표는 “매일 기록하면서 3년간의 업무점검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다이어리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치매를 예방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