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체결 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왼쪽)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미디어펜=손희연 기자]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JDC에서 공정한 감정평가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감정평가업무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감정평가 및 관련 업무에 대한 투명성·객관성·공정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감정평가업자 추천·선정 지원, △ 감정평가 진행상황 등 정보공유, △ 협회 감정평가심사를 통한 고품질 감정평가서비스 지원·관리, △ 감정평가 절차·기준·방법 등에 대한 전문 서비스 제공, △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순구 협회 회장은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의 투명한 추천시스템을 활용하여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겠다”며 “감정평가가 보다 공정하게 이뤄지고, 국민께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합리적인 추천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추천제도’ 관련 업무협약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협약기관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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