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수민과 박시은이 나란히 중앙대학교 수시에 합격해 내년 대학 새내기가 된다.

이수민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8일 "이수민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기 전공으로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시은의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의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합격 통지서를 캡처해 올리면서 박시은의 수시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이수민과 박시은은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의 20학번 동기로 내년부터 대학 생활을 하게 됐다.

   
▲ 사진='더팩트' 제공


둘은 모두 아역배우 출신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며 연기자로 성장해온 공통점이 있다. 

2009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수민은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하니 언니로 발탁돼 통통 튀는 진행 솜씨를 보이며 어린이들 사이에 아이돌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와 광고 출연, MBC '쇼! 음악중심' MC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시은은 박남정의 딸로 방송에 출연하며 단번에 주목 받았다. tvN '시그널', '굿 와이프', '왕이 된 남자', SBS '미녀 공심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서 아역 배우로 연기 경력을 착실히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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