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란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가수 유란은 오는 25일 신보 '오전 8시 날 깨우는 빛'을 발매한다. EP '꿈의 물결' 공개 이후 2년 만이다.

'오전 8시 날 깨우는 빛'은 화가 모네(Claude Monet),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와 같은 인상파 작품들의 영향을 받은 작업으로, 어둡고 고요한 새벽과 그 새벽을 여는 따뜻한 빛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 사진='오전 8시 날 깨우는 빛' 앨범 아트


'빛'에 대한 주제로 시작된 이 앨범에는 푸르고 고요한 새벽을 표현한 '새벽', 그리고 떠오르는 아침의 빛을 표현한 '오전 8시 날 깨우는 빛' 두 곡이 수록돼 있다. 두 곡은 하나의 음악으로 연결된다. 자연주의 음악을 추구하는 유란은 이번 작업을 통해 자연을 음(音)으로 그리는 추상적 작업을 진행했다.

싱어송라이터 유란의 '오전 8시 날 깨우는 빛'은 오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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