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전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손흥민이 황의조, 황희찬과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룬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한국의 선발 출전 명단은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이재성, 주세종, 정우영,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문환, 조현우로 꾸려졌다. 지난 14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당시 교체 출전했던 황희찬이 선발로 나서는 것과 골키퍼로 김승규 대힌 조현우가 기용된 것이 눈에 띈다.

이강인은 벤치 대기한다. 김신욱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브라질은 펠리페 쿠티뉴, 히샬리송, 가브리엘 제주스, 아르투르 멜루, 파비뉴, 루카스 파케타, 헤난 로디, 마르퀴뇨스, 에데르 밀리탕, 다닐루 알리송 베커가 선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