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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 사태와 정의로운 학생이 왕따 당하는 현실
반일교육 지속에도 학교·교육청·교육부 침묵…고발 학생은 집단 따돌림 시달려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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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1-20 1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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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호 전직 교사 ·시인
언론 기사에 따르면, 인헌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반일(反日) 구호를 강요하는 영상을 촬영해 처음으로 제보했던 1학년 학생이 집단 따돌림에 시달리다 전학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이 3학년 학생들에게 보내져서 공개된 후 인헌고 내 이른바 '정치 교사'들의 편향 교육·발언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런데 그 용기 있는 1학년 학생은 그 후에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 학생 책상에 '너 때문에 인헌고가 욕먹는다' '네가 일을 키웠다' '학교 망하게 하기' '친구 팔기' '기자 부르기'라고 쓰인 낙서를 빨간색 글씨로 남겼다고 한다. 그 학생을 제외한 반 단체 카카오톡방을 만들어 '이제 우리 반 다 모였다'라고 하고, 조별 활동 때는 '그 학생과 같은 조 하기 싫다'고 면전에서 말해 모멸감을 주기도 했다"라는 내용이 언론에 발표되었다.

필자도 왕따 즉 집단 따돌림의 고통을 겪은 적이 있었다. 정년퇴직을 약 2년 정도 앞두고 겪은 일이다. 그때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소위 학교행정의 비리(非理)가 묵인된 채 자행되고 있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필자는 학교에 2번씩이나 이 학교행정의 비리가 학생들을 위해서 시정되어질 것을 건의하였다. 그러나 그 건의는 무참히도 묵살되어졌다.

그래서 필자는 이 비리를 교육청에 고발하였고,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대한 감사가 행해졌다. 그리고 그 학교 비리는 시정되었다. 그런데 그 후에 이상한 현상들이 일어났다. 필자는 학생들을 위해서 행한 일들이었데도 불구하고, 함께 근무하는 교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현상이 일어났던 것이다. 평소에 필자 옆에 오던 교사들도 보이지 않았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필자와 함께 교직원 식당으로 가기를 꺼려하는 눈치들이었다.

그 후에 필자는 혼밥(혼자서 밥을 먹음) 신세가 될 수밖에 없었다. '좋은 게 좋은 거야, 적당하게 해'라는 안일한 자세로 불의에 대해서 침묵을 하면서 지내지 못한 것 때문에 겪어야 하는 고통의 과정이었다. 필자는 그래도 교육경력이 많고 삶의 경륜(經綸)도 어느 정도는 있으니. 이러한 세상살이의 차가운 바람을 견딜 수 있었고 무사히 정년퇴직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어린 학생이 현재 겪고 있을 고통과 외로움은 참담한 상황일 것이다. 또한 그 부모의 아픔은 얼마나 극심하겠는가! 먼저 누구보다도 이 학생의 방패 역할을 해야 할 담임교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 학교의 교감과 교장 등 교육행정가들은 그 정의롭고 정직하며 용기 있는 학생을 그대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끔 방치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 학교에는 정의가 사리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학교에서 정의가 사라진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흔들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 감정이 점점 고조되어져 가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이다. 그러나 학교의 역사교육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현재 한국의 역사교육은 나쁜 점들을 모두 일본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반일 감정으로 미래세대에 일본에 대해서 증오의 감정만을 학교 교실에서 가르치는 것은 올바른 교육이 아니다.

전광훈 목사님(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께서는 지난달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대회'에서 "광화문 광장을 이승만 광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때부터 기독교단체들과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을 이승만광장이라고 외치고 있다. 필자도 이것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그 이유는 이승만 대통령께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세우고 건국을 선포한 곳이 광화문광장이었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국군과 유엔군은 서울로 곧바로 진격하여 9월 28일 마침내 수도 서울을 탈환하였고, 1950년 9월 29일 이승만 대통령께서 서울 환도 수복식(환도식)을 거행했던 곳도 바로 당시 중앙청 즉 광화문광장이었기 때문이다.

   
▲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소속 학생들의 기자회견에 많은 보수단체 회원 및 보수 유튜버들이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9년 10월 9일 필자는 이승만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참석하였다. 그때 어느 목사님께서는 연설 중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원수(怨讐)는 사랑해야 하지만, 적(敵)은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나를 죽이려는 강도(強盜)에 대해서는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원수와 적이라는 단어들은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었던 것들이고 평범한 말들이지만, 필자는 이 말씀에 대해서 여러 번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원수는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이고 적은 '서로 싸우거나 해치고자 하는 상대'라고 정의하였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제시된 원수와 적의 뜻을 살펴보면, 원수는 과거의 문제이고, 적은 현재에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이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중국, 러시아(소련), 북한과 일본은 우리의 원수임이 분명하다. '6·25 전쟁은 김일성이 주도하고, 소련의 스탈린이 승인했으며, 중국의 마오쩌둥이 지원한 전쟁'이라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가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긴 세월 동안 한국의 왕은 중국 황제의 책봉을 받았으며 한국은 중국에 조공을 바쳤다. 책봉을 한다는 의미는 한국의 왕조가 중국의 일개 제후라는 것이다. 특히 중국이 청일전쟁에서 일본에 패하기까지 조선왕조는 청나라의 신하(臣下)의 관계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이렇게 북한, 중국과 러시아는 우리의 원수였다. 그러나 좌파들은 이제 그들 세 나라를 모두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처럼, 그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일체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우리의 원수였기 때문에 일본을 용서하지 않은 것처럼, 좌파들과 문재인 정부는 아직도 일본에 대해서는 끈질기게 잘못을 추궁하고 있고 중오의 칼을 겨누고 있다. 반면에 좌파들과 문재인 정부는 중국에 대해서는 완전히 굴욕적인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롯데는 사드 부지(롯데 성주골프장)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2017년 3월 중순부터 중국에서 노골적인 보복을 당해왔다. 그래서 2018년 9월 롯데는 중국시장 진출 11년 만에 완전히 사업을 접었다. 사드 사태로 롯데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매운동에 무더기 영업정지까지 장기화하면서 롯데그룹에 따르면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해 피해액은 1조원을 훌쩍 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한국 정부는 일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2017년 12월 16일 귀국했다. '혼밥' 논란과 함께 중국의 외교결례가 계속된 이번 문 대통령의 방중에 대해 야당들은 초청받은 국빈방문이 아니라 방중을 구걸한 굴욕적인 조공외교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런 굴욕에 대해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의 문제와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철저하게 증오의 자세로 대하고 있다. 그러므로 반일 감정은 대한민국 사회와 학교 교육에서 당연한 것으로 만연되어져 있는 것이다. 일본이 중국, 러시아와 북한처럼 우리의 원수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대한민국과 싸우고 우리를 해치고자 하는 적(敵)이 북한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 북한과 가장 친근하고 북한을 지원해 주고 있는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임이 분명하다. 대한민국과 똑같이 일본은 북한을 위험한 적으로 상대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학교에서 반일교육이 지속된다고 해도 학교 당국, 교육청과 교육부는 침묵을 지키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맑고 순수한 영혼들을 갖고 있는 우리 어린 학생들이 이런 그릇된 반일교육에 대해서 용기를 갖고 고발을 하였다. 그런데 그 정직하고 용기 있는 학생이 지금 참혹한 잡단 따돌림을 당하면서 괴로움 속에서 전학 절차를 밝고 있는 것이다.

같은 학교의 교육행정가들과 교사들이 그 용기 있고 정직한 학생의 방패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같은 학교 학생들은 그 용기 있는 동료 학생을 존중하고 격려해주기를 바라며, 또한 그 정직한 학생은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하게 자신감을 갖고 생활을 해서 훌륭한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건국하신 위대한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지금도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왕따의 모욕을 당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임시정부 요인들이 중국 국적이나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할 때도, 이승만 대통령은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었다.

1910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오랫동안 독립운동을 하면서, 1945년 대한민국이 해방되기 전까지도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힘들고 고달픈 세월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평생 동안 사셨던 이승만 대통령처럼 우리 학생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서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끝으로 필자가 2018년 8월15일 지은 '대통령 이승만' 시(詩)를 우리 학생들에게 보낸다. /이명호 전직 교사 ·시인

대통령 이승만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어떠세요
흐뭇하시죠
힘들게 맘고생, 몸고생하면서
세운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코리아
남한만의 정부는 안된다고
난리치던 그들도
하늘 어느 곳에서
맥빠져 헤매겠네요
그들에게 으쓱거리고
이렇게 자랑하세요
자! 내 생각이 맞았지?
저기 저 쌩쌩 달리는 차들과
우뚝 솟은 빌딩들이 보이지?
니네들이 얼싸안으려던
저 북한을 봐
너무나도 지독히 가난에 찌들고
핵폭탄만 만드는
저게 나라냐?
김일성 손자들과 그 부하들만
잘사는 인류 최악의
전체주의 국가를 봐
그놈들의 제자들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고 해요
데모대를 앞세워서
여자 대통령을 쫓아내고
당신을 괴롭혔던
김일성 손자와 손잡고
히히덕거리네요
그런 꼴을 보면 너무 슬프시죠


당신 동상을 세우려면
무너뜨리고
당신을 칭송하면
모함과 힐난의 폭탄을 퍼붓는
저 배은망덕한
상놈의 자식들을 보면
슬프시죠
그놈들은 자유민주주의는
싫다고 외치면서
자식들을 당신이 가난 속에서
공부했던 미국으로 보내서
출세시키려는 그 모순 덩어리들을
보면 속상하시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외쳤는데도
패거리들끼리 노닥거리는
우파 정객들을 보면
슬프시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당신을 그리워하고 흠모하는
태극기 시민들 많아요
당신께 고마움과 흠숭을 보내는
애국시민들 너무 많아요
세월이 지날수록
철드는 국민들 늘어나고
당신의 동상들 앞에서 외치는 소리
더욱더 커질 거예요

자유시장경제의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건국한
우리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
우리 모두 하늘에서 같이 만날 때
부둥켜안고 외쳐요
이승만 대통령 만세!
건국의 아버지 영원한 국부이신
우리 대통령 이승만 만세 만만세!
(2018.8.15)

이명호(전직 교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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