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 전경./사진=홈앤쇼핑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홈앤쇼핑은 최종삼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최상명 우석대학교 교수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개최해 최 대표의 사임계를 수리했다. 홈앤쇼핑 이사회는 곧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최 비상경영위원장은 내년 3월까지 사령탑에 앉아 경영정상화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최 전 대표는 홈앤쇼핑 내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경찰 압수수색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 전 대표와 이사진의 채용 청탁 의혹과 홈앤쇼핑의 사회공헌기금 유용 혐의를 잡고 지난달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해  회사 고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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