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클린룸 에너지 절감·신제품 개발·스마트공장 구축 등에 기여
   
▲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태형 신성이엔지 이사가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신성이엔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신성이엔지는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술팀의 김태형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이사는 1999년 신성이엔지에 입사, 20여년간 연구소와 기술팀에서 재직하며 △클린룸 에너지 절감 △신제품 개발 △스마트공장 구축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3D 설계 도입을 통한 설계 자동화로 설계 시간을 80%이상 단축했으며, 3D 프린터 도입 및 운영으로 부품개발시간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직원들과 함께 3D 프린터 동호회를 운영하며 30건 이상의 제품 아이디어와 이를 응용한 20건 이상의 제품 개발도 성공했다.

이밖에도 클린룸 및 태양광 관련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 및 공조냉동기계기술사·건설기계기사 등의 전문 자격증도 취득했다. 클린룸 전문가로서 사내외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는 "20여년간 신성이엔지에 재직하며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회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것이 수상하게 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회사의 발전과 클린룸 산업의 혁신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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