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미니 쿠퍼 SE·JCW 클럽맨·JCW 컨트리맨 등 미니 주력 모델 전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LA 모터쇼에서 향후 판매할 주력 차종을 모두 선보인다.

20일 미니는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개최되는 ‘2019 LA 모터쇼’에서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순수 전기차 ‘뉴 미니 쿠퍼 SE’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뉴 미니 JCW 클럽맨’ 및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을 쇼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 미니 쿠퍼 SE 전기차 / 사진=미니


◇뉴 미니 쿠퍼 SE
뉴 미니 쿠퍼 SE는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갖춘 미니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배출가스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심 운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미니 특유의 디자인과 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새로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전기 파워트레인이 갖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고카트 필링과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하는 뉴 미니 쿠퍼 SE는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6.9초에 불과하다.

또한 최신 배터리 셀 기술의 적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는 235~270km다. 여기에 차량 하단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를 통한 낮은 무게중심과 향상된 섀시 기술은 민첩성을 높이고 역동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뉴 미니 쿠퍼 SE는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옐로우 컬러의 미니 일렉트릭 로고, 그리고 전용 경합금 휠 등 특유의 디자인을 통해 배출가스 없는 순수 전기차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편,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뉴 미니 쿠퍼 SE는 오는 2020년 3월 미국 첫 출시 예정이다.

   
▲ 미니 JCW 클럽맨 / 사진=미니


◇뉴 미니 JCW 클럽맨
뉴 미니 JCW 클럽맨은 미니의 정통 레이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미니 JCW 클럽맨 대비 73마력 상승된 최고출력 301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스포티한 가속감을 선사하며,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개발된 섀시 기술 및 미니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돼 뛰어난 민첩성과 추진력은 물론 안정적인 핸들링을 자랑한다.

   
▲ 미니 JCW 컨트리맨 / 사진=미니


◇뉴 미니 JCW 컨트리맨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은 큰 차체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여기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모델이다.

신형 4기통 JCW 트윈 파원 터보 엔진을 탑재한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은 301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특히, 미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및 기계식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세심하게 설계된 섀시 기술은 물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 등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갖춰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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