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정한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통해 건전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패밀리 토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패밀리 토크’는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미성년자의 음주문제를 예방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

   
▲ 오비맥주 패밀리토크/오비맥주 제공

‘책임 있는 음주, 시작은 부모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코칭하는 ‘패밀리 토크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벌인다.

오비맥주는 캠페인 출범행사 때 대화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교수를 서울 강남 본사로 초청해 사내 건전음주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가족대화법을 주제로 한 강의 시간도 가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를 통해 이미 선진국가에서 검증된 다양한 형태의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전한 음주문화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