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한·중 금융협력 포럼’을 중국 사회과학원 국가금융발전실험실(NIFD),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NIFD는 중국의 금융산업발전과 관리·감독을 위해 중국 사회과학원 내 설립된 금융정책분야의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경제와 금융산업의 미래’와 ‘금융시장의 개방과 한·중 자본시장간 교류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제1세션에서는 ‘디지털 경제와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홍기훈 홍익대 교수와 청리엔 사회과학원 박사가 발표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후지하오 사회과학원 박사와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이 ‘금융시장의 개방과 한·중 자본시장간 교류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한중 금융협력포럼을 통해 한·중 양국 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해법과 실천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