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대 전경./사진=한국외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캠퍼스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논술고사는 양 캠퍼스에 총 1만8544명이 지원해 모집단위별로 각각 오전, 오후에 나뉘어 치러진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총 493명(서울캠퍼스 378명, 글로벌캠퍼스 115명)으로 서울캠퍼스는 41.75:1의 경쟁률을, 글로벌캠퍼스는 24.0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외대 논술고사는 총 100분이며, 한국외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과 사회과학적 사고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문제로 출제된다.

논술고사 당일에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은 교무위원, 총학생회, 홍보대사 새로미 학생들과 함께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나눠주며 고사장을 찾은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덜어줄 예정이다. 

한편, 동반한 학부모들을 위해 양캠퍼스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간부들이 학교, 학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를 사이버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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