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총장임명안 심의·의결…22일 총장업무 시작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동훈 총장./사진=서울과기대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12대 총장에 이동훈 교수가 22일 임명됐다. 

이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이동훈 총장은 22일 시작으로 공식적인 총장업무에 들어가며, 취임식은 오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9년 11월 22일부터 4년이다.

서울과기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동훈 제12대 총장은 서울과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서울과기대 교수로 부임해 연구산학부총장,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보직을 맡았으며 △전국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부회장(제22~23대) △서울지역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 △서울테크노파크 이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발전기금 이사 △한국도시철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동훈 총장은 지난 7월 11일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선거에서 1순위로 선정됐고,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총장임명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가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는 수도권 국립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대형화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학문간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장려하고, 교수와 학생의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국내 주요 일간지 대학평가 교수연구부문에서  △국제 논문 피인용 2위 △국제 논문 게재 14위, 학생교육 및 성과 부문에서 △창업교육비율 1위 △학생 창업 지원 및 성과 10위 등 연구 및 창업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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