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몸짱 도전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화보 촬영을 준비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은 기안84의 고군분투 몸짱 도전기가 공개된다.

한혜연이 어렵사리 성사한 10페이지 화보 촬영이 다가오자 슬슬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한 기안84는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고 헬스장을 찾았다. 긴장하고 있는 기안84 앞에 나타난 인물은 바로 등장할 때마다 미친 존재감을 자랑했던 '인간 호랑이' 양치승 관장.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위압감 넘치는 호랑이 티셔츠까지 장착한 양치승 관장은 취조실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며 상담을 진행해 기안84를 더 두렵게 만들었다. 인바디 체크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한 두 사람. 양치승 관장은 기안84의 몸을 보자 "촛농이 여기 있었구나"라며 먹잇감을 찾았다는 듯이 눈을 반짝였다.

이어 팔굽혀펴기부터 덤벨 운동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하는 양치승의 혹독한 트레이닝에 기안84는 점점 미소를 잃어갔다. 특히 헬스장이 아닌 헬(Hell)스장임을 점점 깨닫게 되는 기안84와 더 독해진 저승 자사 양치승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양치승 관장은 절로 유턴을 찾게 만드는 '지옥의 드라이빙' 훈련법으로 기안84의 멘탈과 몸을 탈탈 털어버렸다는 후문이다.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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