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혼모 가정 주거환경 개선 등 위해 8000만원 기부....아름인 도서관 개관 등 사회공헌 활동 펼쳐
   
▲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 ·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인천지역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권훈상 (사)함께하는 한숲 이사장,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다음달로 예정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사업권 선정을 앞두고 인천 지역에 8000만원을 기부했다. 그외에도 롯데면세점은 인천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2일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사)함께하는 한숲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 팀장과 권훈상 (사)함께하는 한숲 재단 이사장,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 8000만원 전달과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함께하는 한숲 재단은 소외계층의 교육문화 사업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이번 지원금은 양육미혼모 가정 환경개선사업과 다문화 청소년 한국 역사 기행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13일에는 인천 중구 인천자모원과 부평구 갈산 종합사회복지관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금이 단순 지원이 아닌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 적응에 사용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 각계 계층의 이웃과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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