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20~2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104대의 레이스 차량과 4전의 포문을 연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시리즈는 서호성의 독주로 흘러가고 있다. 2013 시즌 종합 1, 2위 이경국과 이진욱을 여유 있게 따돌린 서호성은 3승 트로피를 들고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 KSF의 또 다른 재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와 아반떼·K3쿱 터보 챌린지/KSF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와 임민진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아직 포디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하반기 4전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환점을 돌아선 아반테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이대준과 김재우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밖에 이원일과 박동섭은 K3 쿱 챌린지 레이스 패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KSF 프로모터 이노션 측은 이번 더불 라운드를 아프리카 TV로 생중계할 계획이다.[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