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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벽걸이 가스보일러, 업계 최초 '세계일류상품' 선정
승인 | 박규빈 기자 | pkb21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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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1-22 18: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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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과 이재용 경동나비엔 글로벌전략본부장이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는 모습./사진=경동나비엔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경동나비엔은 자사 벽걸이형 가스보일러가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와 코트라(KOTRA)가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을 공인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생산 판매 기준 세계 4위를 달성하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최대 효율 98.8%의 콘덴싱온수기를 시장에 선보이며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시장 모두에서 정상에 올라섰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 제품의 트렌드를 '친환경∙고효율'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경동나비엔의 족적이 뚜렷하다. 러시아의 난방 문화와 인프라를 고려해 제품을 현지화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법인 설립 5년만에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 중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러시아 국민 브랜드'에 2016년 해당 분야가 신설된 이후 2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지난해에는 현지 경제인과 정부 관계자 등이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상'이 수여됐다.

국내에서도 경동나비엔의 수출 성과는 독보적이다. 2017년엔 업계 최초로 2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내수산업으로 평가되던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전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보일러와 온수기를 수출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약 53%를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했고, 이에 따라 해외 매출은 최근 5개년 동안 연평균 18%의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재용 경동나비엔 글로벌전략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일러 기업으로서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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