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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2020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 면접 분석
"인문계열, 전년 대비 약간 어렵고 자연계열, 대체로 평이"
승인 | 박규빈 기자 | pkb21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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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1-22 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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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박규빈 기자]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가 22일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시됐고, 의과대학·수의과대학·치의학과 일반전형 면접은 23일 실시된다고 2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밝혔다.

지역균형선발전형·기회균형선발전형I 면접은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과·치과·수의과 대학 제외)가 각각 29일(금) 실시되고, 의과대학·수의과대학·치의학과 면접은 30일 실시된다.

올해 실시된 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면접은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반응이 전년도와 비교 시 인문·자연계열 간 온도차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인문계열은 사회과학, 인문학 관련 제시문과 문항과 인문 수학(경영대·경제학부·농경제학과 등)도 비교적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자연계열은 수학·과학 문항 등이 대체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열은 사회과학 제시문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이어질수록 점점 악화된다는 것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경제 지문이 나왔고, 두 현상에 대한 공통적인 문제, 그리고 현재적 사례와 그 해결방안이 출제됐다.

인문학 제시문은 조선시대 예술가 비파 연주자 송경운과 화가 최북의 예술 태도에 관해 나왔다. 문제로는 두 예술가의 태도 비교와 나의 예술가상에 대해 서술하는 것, 두 예술가의 의의와 한계를 서술하고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는 가에 대한 문항이 출제됐다.

인문계열 중 경영대·경제학부·농경제사회학부·소비자학전공 등은 수학 문항이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과 함께 나왔는데, 수학 문제로는 원과 접선의 방정식·합성 함수·연속성 판단 등이 제시됐다.

사범대학 시험에선 일반 면접 이외에 교직적성.인성면접에 관한 것으로 교사의 가치관·교직관 등에 관한 문항이 추가됐다. 

다음으로 공과대학·자연대학·농생대학 등에서 출제된 자연계 수학 문제로는 기하와 벡터 중 '공간도형의 부피'를 구하는 내용과 합성함수를 범위에 따라 구하여 그래프를 그린 후, 과의 교점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가 나왔다.

자연계열의 과학 문항으로는 생명과학이 '생물의 항성성·체세포와 암세포의 주기·배설계(오줌·여과·재흡수·분비)·세포의 대사와 노폐물의 종류·신경세포의 암세포화 가능 여부 등이, 화학의 경우 탄소의 연소·화학전지 등의 개념을 묻는 문제가, 물리에선 파동, 지구과학에선 대기 등의 문제가 지문에 등장했다.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모집한 후, 면접 성적 50%와 1단계 성적 50% 합산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을 진행할 때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답변 준비 시간이 각각 30분, 45분 내외다. 면접시간은 인문·자연 모두 15분 내외로, 주로 공동 출제 문항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올해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는 인문 및 사회계열(경영대학·경제학부·농경제사회학부·소비자학전공 등 제외)은 인문학,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경영대학·경제학부·농경제사회학부·소비자학전공 등은 사회과학·수학(인문) 관련 제시문을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자연대는 모집단위별로 수리과학부 및 통계학과는 수학(자연) 관련 제시문, 물리천문학부는 물리, 화학부는 화학, 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부는 물리·화학·지구과학 3유형 중 택 1, 공과대학은 수학 관련 제시문으로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물었다.

농업생명과학대는 식물생산과학부가 생명과학 관련 제시문, 산림과학부는 수학(자연) 관련 제시문, 식품동물생명공학부는 화학, 생명과학 제시문 활용, 응용생물화학부는 화학, 생명과학 2유형 중 택1,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및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는 수학(자연)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 테스트가 이뤄졌다. 

자유전공학부는 수학(인문)·수학(자연), 인문학, 수학(인문), 사회과학, 수학(인문) 등 3가지 유형 중 1개를 택해 전공 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했다.

23일 의과대학(의예과) 면접은 다양한 상황 제시(4개, 각 10분)와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1개, 20분)하는 방식으로 총 5개 면접실에서 진행하여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적성·인성을 평가하며, 제시문에 영어가 나올 수 있다. 

치의학과 면접은 다양한 상황 제시와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면접실 당 10분씩 총 4개 면접실에서 진행된다. 치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하며 제시문에 영어 또는 한자가 나올 수 있다.

수의과대학(수의예과) 면접은 다양한 상황 제시와 생명과학과 관련된 기본적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10분씩 총 5개 면접실에서 진행된다. 수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이 평가 항목이다. 

2020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기회균형선발전형 합격자 발표는 내달 10일에 있을 예정이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등록은 12월 11일 13일까지, 수시 충원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 예정이며, 충원합격자 등록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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