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오는 28일 교육부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가 이번에 발표하는 대입 개편안은 2022학년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교육부는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미정이지만 서울 주요대학 정시모집 확대를 포함한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입전형은 이미 확정 발표된 상태다.

교육계는 가장 첫 손에 꼽히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주요대학 정시 비율 상향을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시 비율이 확대되는 대상 대학이 어디이고 정시 비율이 얼만큼 늘어날지 주목된다.

또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최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에서 불거진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을 폐지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비교과영역이 전면적으로 폐지되면 학종이라는 전형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 기재에 대해서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작용해왔다는 지적이 크기도 했다.

   
▲ 유은혜 교육부 장관./사진=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