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를 갖는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을 맡은 후 처음 팀을 지휘하는 경기다. 토트넘 구단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곧바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 사진=토트넘 SNS


무리뉴 감독은 팀 에이스이자 웨스트햄을 상대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던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 넣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통산 6경기에서 3골 5도움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케인, 모우라, 알리와 토트넘 공격을 책임지고 중원에는 윙크스, 다이어가 포진했다. 포백 수비는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르베이럴트, 오리에로 구성됐고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킨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