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전문교육, 취업 알선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
   
▲ 베트남 취업 과정 연수생 모집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성공적 해외취업을 돕기위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중간관리자로 취업할 청년 인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직무, 언어, 문화 등 현지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 취업 알선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기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생산현장 중간관리자로 근무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만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경기도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수기간은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국내 2개월, 현지 4개월 간 진행되며, 국내에선 어학교육과 직무교육 및 소양교육 후 현지연수로 언어 및 문화를 습득하게 된다.

2기 모집은 2020년 4월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구인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고, 연수생 능력에 따라 조기수료 및 상시 취업을 알선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지연수 및 실습으로 구직 후 안정적인 직무수행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청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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