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진웅·이하늬 주연작 '블랙머니'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는 개봉 12일째인 전날(24일) 오후 3시 22분 기준 누적관객수 177만 388명을 동원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실화 소재를 바탕으로 사건의 추적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는 한편, 날카로운 주제의식과 메시지로 관객들의 공감과 공분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절찬 상영 중.


   
▲ 사진='블랙머니' 메인 포스터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