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종범신' 이종범과 '양신' 양준혁이 야구가 아닌 축구로 실력 대결을 한다.

이종범(LG 코치)이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다. 이종범은 지난 23일 '뭉쳐야 찬다' 녹화에 참여했다.

이종범의 '뭉쳐야 찬다' 합류가 더욱 관심을 모으는 것은 양준혁과의 만남 때문이다. 한국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두 야구 레전드가 축구장에서 함께하는 모습은 이색적이자 화제가 될 만하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종범은 현역 시절 '바람의 아들', '야구천재', '종범신' 등 숱한 영광의 별명을 얻었던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이미 '어쩌다FC'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또 다른 레전드 '양신' 양준혁과는 라이벌 관계로 프로야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은퇴 후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이종범과 양준혁이 야구가 아닌 축구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최초여서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신경전을 펼쳤을지, 야구장이 아닌 축구 필드에서 어떤 팀워크를 보여줬을 것인지 팬들의 궁금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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