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 추진
   
▲ '경기도 유행가'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책을 위해 오는 12월 8일'경기도 유행가'(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유튜브 등에 생방송한다.

경기도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동물보호 및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문화 촉진을 위한 행사라며, 25일 이렇게 밝혔다.

우선 경기도 유행가 홈페이지를 개설해 펫티켓 홍보 영상, 입양기관 정보 등을 공개할 방침으로, 유기동물 입양 및 생명존중 캠페인 영상, 유행가 리포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유기견 입양인증, 방송시청 인증샷, 동물정책 홍보영상 감상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특히 8일 오후 1시 4분부터 약 140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일일 생방송 '유기동물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세요'를 진행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온라인 생방송에 1만 40명이 동시 시청하면, 사료 1004kg을 유기동물 관련 보호기관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여기서 1시 4분과 140분, 1004kg 및 1만 40명은 모두 유기동물을 위한 수호천사(1004)가 돼 달라는 의미다.

경기도는 동물보호 및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운영,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임시보호제, 반려동물 입양카페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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