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활용 바이오가스, 효율적으로 에너지화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경기도 화성시와 500kW급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소를 설치한다.

지엔씨에너지는 화성시와 화성동탄2크린에너지센터 내 음폐수 처리장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 시설 및 운영사업 협약을 지난 22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전액 민간 투자 방식으로 자금을 투자해 빠른 시일 내 설계에 착수하고, 시공 및 시운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후 내년 4월말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화성시 음폐수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혐기성 소화 가스를 사용할 권리를 10년 동안 보유하게 되며,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소가 본격 가동하여 발생하는 전기는 판매하고 열은 시가 필요로 하는 시설과 설비에 공급하게 된다. 시는 버려진 에너지원을 신재생 에너지로 활용하여 전력판매 대금과 REC 판매 대금의 일정액을 갖게 돼 지속적인 수익을 얻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10개소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국내 30개 바이오가스 발전소 사업을 성사 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오가스열병합 시설, 바이오가스 전체 플랜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안병철 대표는 "최근 스팀·가스터빈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산업에 힘을 쏟은 결과,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연료전지 사업과 자회사 지엔원에너지를 통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꾸준히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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