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25일 오늘날씨(월요일)는 반짝 추위와 함께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겨울을 재촉하는 날씨가 예보됐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영동 산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

   
▲ 오늘날씨는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다. 영동 산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 /사진=미디어펜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대설주의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다. 퇴근 무렵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퇴근을 앞둔 현재 오늘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시령에는 14cm의 눈이 쌓였고 대관령 등 그 밖의 산간으로도 5cm가량의 눈이 내린 상태다. 앞으로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특히 영동 지역에는 최고 40mm, 경북 동해안에도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내일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모레는 강원북부동해안에 늦은 오후 비가 시작되어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인천 청주 대전 전주 2도, 수원 0도, 춘천 세종 영하 1도, 강릉 광주 4도, 목포 5도, 대구 3도, 포항 부산 8도, 울산 7도, 제주 1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강릉 대구 포항 울산 12도, 인천 10도, 춘천 9도, 청주 세종 대전 전주 13도, 광주 부산 제주 15도, 목포 14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에 중기날씨예보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28일에는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월 1일은 전국에 비(강원도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전반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후반에는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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