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우진비앤지가 기능성 활성물질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배양 및 생산할 수 있는 항균 활성 균주의 대량 배양방법을 개발해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의 발명 명칭은 '항균 활성 균주 대량 배양방법'이다. 이번 특허는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양식 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미생물 제제 개발 및 산업화' 과제의 후속 성과로 등록됐다.

본 배양방법으로 항균활성물질 'Surfactin'을 경제·안정적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우진비앤지 측 설명이다. 특히 수산업계에서 경제성 높은 어종인 넙치의 세균성 질병 예방을 위한 사료첨가제 생산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당사의 수산용 생균제에 적용돼 국내외 판매 중에 있다"며 "타 균주에서도 항균 활성물질 'Surfactin' 을 분비하는 배양방법을 다양하게 적용해 균주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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