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하며 단숨에 212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54포인트(1.02%) 오른 2123.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5.18포인트(0.72%) 오른 2117.14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130.04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58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586억원, 개인은 1407억원어치를 팔았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연속해 총 2조 373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AVER(3.88%), POSCO(3.64%), 셀트리온(3.43%), LG화학(2.49%), 삼성바이오로직스(1.56%), 현대차(1.21%), 현대모비스(0.59%), 삼성전자(0.39%), 신한지주(0.34%) 등 대부분 올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67%), 의약품(2.27%), 서비스업(1.89%), 의료정밀(1.60%), 기계(1.50%), 건설업(1.44%), 비금속광물(1.43%), 유통업(1.36%), 운송장비(1.31%), 화학(1.20%), 증권(1.13%)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8포인트(2.13%) 오른 64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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