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서희가 절친 故 구하라를 추모했다.

가수 연습생 한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해 구하라 엄청 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 고인과 함께한 추억을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붙어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 모습 등이 담겨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구하라는 전날(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 감식과 유족 진술 등을 종합하면 범죄 혐의점이 없어 부검은 진행되지 않는다.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한 구하라는 '미스터', '점핑', '루팡'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표했으며, '하라 제프 투어 2019 ~헬로~(HARA Zepp Tour 2019 ~HELLO~)'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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