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검찰이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서울 양천구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26일 조상원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검사는 오전 양천구청에 수사관을 파견해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 구청장이 남편을 통해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대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이 있어 김 구청장과 남편을 정치자금법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