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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 도입 '올-MLB팀' 선발투수 후보 등극…전 포지션 통틀어 亞 선수론 유일 포함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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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11-26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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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올-MLB팀' 후보에 류현진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 포지션을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는 류현진이 유일하게 후보에 포함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올-MLB팀' 선정을 위한 투표 포지션별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올-MLB팀은 미국프로농구(NBA)의 올-NBA팀, 미국프로풋볼(NFL)의 '올 프로' 등을 본따 메이저리그의 한 시즌 최고 선수들을 뽑아보자는 취지로 도입해 이번에 처음 시행된다.

류현진은 총 19명의 선발투수 후보에 들었다. 야수들의 경우 포수와 내야 포지션별 각 1명, 외야수 3명, 지명타자 1명을 뽑고 투수는 선발 5명, 구원 2명을 선정한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는 류현진 혼자 후보에 올랐다.

   
▲ 사진=LA 다저스 SNS


선발투수 후보 19명의 명단은 그야말로 쟁쟁한 투수들의 집합체다. 게릿 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등이 류현진과 경쟁하는 투수들이다. 류현진의 LA 다저스 동료 가운데는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포함됐다.

포지션별 후보자 수는 1루수 8명, 2루수 6명, 유격수 8명, 3루수 11명, 포수 7명, 지명타자 5명, 외야수 15명, 선발 투수 19명, 불펜 투수 11명이다.

올-MLB팀 선정은 팬 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전문가 투표인단은 언론 종사자, 방송 해설자, 전직 선수 등으로 이뤄진다. 득표 수에 따라 최다득표자들로 구성되는 '퍼스트팀', 차점자들로 이루어지는 세컨드팀이 선정된다.

팬 투표는 12월 4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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