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창업을 꿈꾸는 경기도민들이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창업베이스캠프'가 성공 창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베이스캠프는 지난 2015년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문을 열어, 5년 째 운영 중이다.

사무공간과 미팅품 지원은 물론, 창업 도전자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관심분야 특강을 하는 '그룹멘토링'을 올해 총 32회 시행해 370명을 지원했고, 사업화.마케팅.지식재산권.자금.회계.인사.노무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1:1멘토링을 통해, 총 109명의 창업 준비를 도왔다.

또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모두 24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아울러 시장 수요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위한 고객반응테스트인 '시장조사프로그램'을 10명의 예비 및 초기창업자에 지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업베이스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 아이디어는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 누적 회원 수는 3500여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창업지원과나 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캠프는 내년부터 기존 홈페이지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해 투자.자금, 전문가 자문, 지원사업 및 행사.교육, 인프라 정보제공 및 제품제작을 위한 업체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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