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증권이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상장기업포럼-2020 트렌드 및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법인 대상 세미나를 열어 신규 론칭한 전자투표시스템 '온라인 주총장'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은 상장사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가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했던 주총 안건 관련 의사 표시를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삼성증권 측은 "법인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주주들은 간편한 온라인 인증만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상당수가 온라인 주총장을 사전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경영계획을 준비하는 법인들을 위해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허진욱 매크로팀장과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2020 금융시장 전망'과 '트렌드코리아'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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