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재철 대표이사는 내주 금융투자협회에 협회장 입후보 지원서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나 대표이사는 강남지역본부장, 리테일사업본부장, 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 4월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2차례 연임을 거쳐 올해로 취임 8년째를 맞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임원을 역임한 경험이 있어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나 대표이사는 현재 출마 의사를 밝힌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과 선거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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