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한림위판장 경매장면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수산물 산지 위판장 22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관리 평가 결과, 제주도 한림 위판장이 우수 위판장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수산물 산지 위판장은 100% 국내산 수산물만 거래되는 곳으로, 경매·거래된 수산물은 전국 각지로 유통돼 국민들의 식탁에 오른다.

해수부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위판장 위생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제주도 한림위판장은 폐쇄형 저온 경매장을 운영해 깨끗하고 신선한 유통체계를 구축했고, 분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전동지게차를 사용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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