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홍성군청은 SNS를 통해 자생군락지인 홍성 역재방죽에서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이 개화한 소식을 전했다.

   
▲ 가시연꽃/사진=산림청

국내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어 유명하지만 최근 환경오염 때문에 자생지가 감소하고 있는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 이며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진다.

이 꽃은 보는 것도 흔치 않은데다가 개화한 가시연꽃은 더더욱 보기 힘들어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리고 있다.

가시연꽃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시연꽃이란, 소원을 빌어보자” “가시연꽃이란, 신기하네” “가시연꽃이란, 자연은 정말 신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